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413-1에 위치한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입니다. 호수 가운데 떠있는 섬인 붕어섬과 물안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이곳에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과연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1월~2월) 9시부터 17시까지
후뮤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화요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413-1
입장료 3,000원
임실 옥정호 주변 볼거리로는 뭐가 있나요?
출렁다리 뿐만 아니라 근처에 국사봉 전망대나 구담마을, 오봉산 등산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는데요. 특히 봄이면 벚꽃길로도 유명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랍니다. 또한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넉넉한가요?
주말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거의 꽉 차있었어요. 하지만 워낙 넓은 공간이라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힘든 곳이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장료 및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입장료는 3,0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고 해요. (동절기는 오후5시 까지)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일로 출입이 제한된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는데요. 다리 위에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가 힘들었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풍경사진은 예쁘게 찍을 수 있었어요. 다리는 중간중간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아찔함을 느낄 수 있었고,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약간 흔들리는 느낌도 들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무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스릴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여러분도 시간 나실 때 한 번씩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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