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가치투자 방법으로 수익내는 법은?

워렌버핏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아마 대부분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이미지를 떠올리실텐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대기업 위주의 투자를 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저평가된 기업들을 발굴해서 장기투자하는 방식인 가치투자가 보편화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워런버핏처럼 좋은 회사를 찾아내서 오랫동안 보유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치투자란 무엇인가요?

가치투자란 말 그대로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낮게 평가받는 종목을 찾아서 매수 후 장기간 보유함으로써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방식입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단기매매와는 다르게 오랜 기간 동안 돈이 묶이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수라는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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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표를 보고 판단하나요?

보통 PER(Price Earning Ratio)이라는 지표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지금 버는 돈 대비 시가총액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PER이 10이라면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순이익 100원 중 주가는 10원밖에 안된다는 뜻이고, 반대로 PER이 5라면 이익대비 주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의미죠. 하지만 무조건 PER이 낮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닙니다. 성장성이 떨어지는 경우엔 PER이 낮을 수밖에 없고, 시장점유율이 높아 독점체제를 구축한다면 오히려 PER이 높을 수도 있죠. 따라서 다른 지표들도 같이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처음 하시는 분들은 소액으로 연습 삼아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서 지켜나가는 게 중요한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가진 회사에만 투자하기로 정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회사라도 내가 모르는 분야면 그만큼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죠. 또한 여러 가지 산업군에 분산투자 하는 것보다는 한 두 개의 산업군에 집중투자 함으로써 위험성을 줄이는 전략을 택했어요. 마지막으로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되 고배당보다는 꾸준히 상승하는 배당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습니다.

저평가된 우량주를 사서 오래 보유한다는 단순한 논리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여러분도 차근차근 공부하시면서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워런버핏 투자법 주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