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27일 토요일입니다. 그런데 빨간날인데 대체휴무일적용이 될까요? 이제부터 대체휴무일의 내용을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공휴일이란?
대체공휴일이란,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통으로 존재하는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그 공휴일을 보상하기 위해 다른 평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체공휴일은 원래의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그 다음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정하여 근로자들로 하여금 쉬는 날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대체공휴일은 근로기준법에 의해 정해지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의 규정으로 지정하기도 합니다. 근로자들에게 보장된 공휴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노동 기준 준수와 근로자 복지에 기여합니다.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는 방식은 국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주로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친 경우 바로 다음 평일으로 대체공휴일이 정해진다는 점에서 공통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특별한 규정으로 대체공휴일이 지정되거나, 그 시점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국가별 근로기준법이나 공휴일에 대한 규정을 확인해 보면 대체공휴일에 대한 개념을 더욱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 부처님오신날의 대체휴무일은 어떻게 되나요?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5월 27일인 부처님오신날은 대체휴무일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5월 29일은 휴무일 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서 공유드렸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서 27일~29일까지 3일간 여행이라도 다녀 오시는건 어떨까요?
부처님오신날 절에서 하는 행사
부처님오신날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일로, 매년 음력 4월 8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불교의 중요한 명절 중 하나입니다. 이날에는 불교 사찰과 일반 가정에서 다양한 행사와 예배를 진행합니다.
- 연등된기(燃燈點기): 사찰과 일반 가정에서 등을 밝혀 영면(靈面)을 밝히는 행사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향(香), 꽃(花), 등(燈)을 제공합니다.
- 삼매결공양대제(三昧結供養大齋): 부처님오신날 아침에는 사찰에서 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승려들은 사월 대보름 아침 이른 시간에 삼매결에 들어가 국사(國師)를 지극히 공양하고 대제를 마치면 아침 공양을 베풀어 줍니다.
- 도리어다라와 이빈(道理어다라와禮賓): 사찰에서 도리어다라와를 외우며 예배를 드리고,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입니다. 예배가 끝나면 승려와 참석자들을 입실시켜 정성껏 테이블을 차려 전통음식과 차를 선물합니다.
- 현물열반올리기(現物涅槃올리기): 이 행사는 사찰 또는 불상 앞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과 성취한 내용을 기리기 위해 법석불보살과 동반해 현물을 올리는 예배 행사입니다. 현물로 쌀, 꽃, 향, 세발납 등과 식재료들이 사용됩니다.
- 연등회(燃燈會) 및 연지회(燃燬會): 사찰에서는 전통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등을 밝혀 참석자들의 영면을 밝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불교계에 계시한 것을 기리는 의미로 진행됩니다.
- 법수전(法守殿)에서의 추모式(추억 제례): 이 행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꽃과 향을 권공하고, 금강 희곡 등으로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행사입니다. 승려들은 이 행사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의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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