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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뉴스

파이코인, 상장 이후의 행보는?시총·거래량·가격 확인법과 향후 전망 분석

by 넴코인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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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메인넷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상장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은 "파이코인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가?",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가?"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를 데이터로 파헤쳐봅니다.


1. 실시간 시세 확인 플랫폼

파이코인의 시총, 거래량, 가격은 다음 플랫폼에서 추적 가능합니다.

  •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 실시간 가격: $1.48(2024년 3월 24일 기준)
    • 시가총액: $1.94B(유통량 1.31B개 기준) → 전체 암호화폐 중 70위
    • 24시간 거래량: $15.2M
  • 코인게코(CoinGecko):
    • 'Gecko Score': 기술력 4/5, 커뮤니티 5/5
    • 상장 거래소: OKX, Bitget, Gate.io, MEXC
  • OKX 거래소:
    • PI/USDT 거래쌍 제공 → 24시간 거래량 $8.5M(전체의 56%)
    • 가격 변동 범위: $1.22 ~ $1.67(최근 7일)

2. 상장 현황: 글로벌 거래소 vs. 국내 거래소

파이코인은 아직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유통되는 플랫폼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소 국가 거래쌍 24시간 거래량 비고
OKX 세이셸 PI/USDT $8.5M 최다 유동성
Bitget 싱가포르 PI/USDT $3.2M 레버리지 50배 제공
Gate.io 미국 PI/USDT $2.1M 입출금 수수료 0.1%
HTX(前 후오비) 홍콩 PI/USDT $1.4M 중국 투자자 중심

국내 거래소(업비트, 빗썸)는 아직 상장 검토 중입니다. 금융당국의 '미등록 증권' 판단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


3. 시총 산정의 복잡성: 유통량 vs. 총공급량

파이코인의 시가총액은 유통량(1.31B)총공급량(100B) 기준으로 극명히 다릅니다.

  • 유통 시총: $1.31B(1.31B × $1.0) → 소형 코인 범주
  • 완전 희석 가치(FDV): $100B(100B × $1.0) → 이더리움(ETH)과 비슷한 수준

이 차이는 파이코인의 스테이킹 잠금 시스템 때문입니다. 사용자의 80%가 코인을 네트워크에 묶어둔 상태라 실제 시장 유동성은 제한적입니다.


4. 가격 전망: 낙관론 vs. 현실주의

파이코인의 가격 예측은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뉩니다.

  1. 낙관론(2024년 말 $5~10):
    • 사용자 기반: 3,500만 명 → 이더리움의 월활성사용자(700만 명)의 5배
    • 파이 체인 마켓플레이스: 50개 이상 DApp 출시 예고
    • 메이저 거래소 상장: 바이낸스 상장 시 유동성 300% 증가 전망
  2. 현실론(2024년 말 $2~3):
    • 유틸리티 부재: 실제 결제·금융 서비스 적용 미흡
    • 잠금 해제 리스크: 2025년 1분기 대량 유통 예정 → 매도 압력
  3. 비관론(2024년 말 $0.5 이하):
    • 규제 차단: SEC가 미등록 증권으로 판단 시 전면 거래 중단
    • 기술 결함: 메인넷 처리 속도(TPS 1,000) 미달로 사용자 이탈

5. 전문가 의견: 투자 전 필수 체크리스트

파이코인에 투자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 공식 KYC 완료 여부: 메인넷 전환 시 미인증 계정 자산 동결 가능성
  • 거래소 신뢰도: OKX·Bitget은 해킹 이력 있음(2022년 각각 $30M, $8M 손실)
  • 세금 방안: 국세청은 파이코인을 과세 대상 자산으로 분류(양도소득세 22%)

결론: 파이코인, 기회일까 함정일까?

파이코인은 대규모 커뮤니티모바일 친화성으로 주목받지만, 유틸리티 증명이 시급합니다. 2024년은 이 프로젝트의 진위가 가려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투자자라면 1.5% 이하의 포트폴리오 비중으로 접근하고, 메인넷 생태계 발전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파이 체인이 '디지털 유토피아'를 실현할지, 아니면 '공허한 약속'으로 남을지, 그 답은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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